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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P3로 1600억 대박
또 하나의 벤처 신화가 탄생했다. '아이리버'란 상표의 MP3 플레이어로 세계 시장을 휩쓴 레인콤이 19일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자마자 시가 총액 6천8백38억원으로, 코스닥 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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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中 란싱그룹, 쌍용차 우선협상자로] 쌍용차, 중국시장 확보…SUV 세계시장 노릴 듯
쌍용차가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. 조흥은행 등 채권단이 16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중국 최대 화학그룹인 란싱을 선정하면서 쌍용차가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 진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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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비 갈린 연말 성과급
초박막액정표시장치(TFT-LCD) 생산 업체인 BOE하이디스 직원들은 요즘 기대에 차 있다. 최병두 사장이 최근 "섭섭지 않은 연말 성과급을 주겠다"고 공언했기 때문이다. 이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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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自販 관리직 52명 명퇴 신청
대우차판매가 내수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.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10일 "지난주 관리직 사원 52명에게서 명예퇴직을 신청받아 조만간 이를 실시할 방침"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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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국무역 회생 제3시장에 컴백
지난해 4월 거래소시장에서 퇴출된 동국무역이 제3시장(호가중개시스템)에 모습을 드러낸다. 경영이 나아지면서 1년7개월 만에 시장으로 돌아오는 것이다. 한국증권업협회는 10일 동국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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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넷 피플] '빛과 전자' 김홍만 사장
'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'는 말이 있다.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지만 도전하기가 부담스러울 때 쓰는 표현이다. 이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'빛과 전자'의 김홍만 사장(47)은 부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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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증시]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주요 업종별 분석
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반도체.전기전자 업종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. 반면 은행.유통 등은 내년 소비회복 가능성에 따라 희비가 결정될 것이며, 인터넷.증권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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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 피플] 배인탁 어필텔레콤 사장
"현재 국내에만 공장을 갖고 있으나, 3~5년 뒤에는 생산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으로 옮기는 게 불가피할 것입니다." 지난 1일로 취임 두달을 맞은 휴대전화 제조업체 어필텔레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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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금서비스 일방적 축소 못한다
앞으로 카드회사가 현금서비스 한도를 줄이려면 해당 고객과 축소 규모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. 금융감독원은 카드사들의 일방적인 서비스 한도 축소로 신용불량자뿐 아니라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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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광고계 '긴자 대혈전'
일본 광고 업체들의 '긴자(銀座) 대혈전'이 벌어지게 됐다. 그동안 일본 광고시장에서 독주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덴쓰(電通)에 맞서 2위 업체인 하쿠호도(博報堂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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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株 "고마워 겨울방학"
겨울방학이 성큼 다가오면서 증시에서 '교육주'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. 계절적 특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. 대성엔스쿨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은 1일 10.4% 오르는 초강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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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社, 부회장 로이 E 디즈니, CEO와 불화로 물러나
'애니메이션 왕국' 월트 디즈니에서 내분이 일어나 설립자 집안을 대표하는 로이 E 디즈니(73.사진)부회장이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회장 겸 최고경영자(CEO)인 마이클 아이스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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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1천대 기업…중국, 한국 바짝 추격
한국이 '아시아 1천대 기업'의 경쟁에서도 중국에 쫓기고 있다. 중화권에서 발행되는 아주주간(亞洲週刊) 12월 7일자는 "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아시아 기업들의 순위를 매긴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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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비 높게 잡아 生保社 차익 챙겨
생명보험 회사들이 보험 모집 등에 쓴 사업비가 당초 보험료를 책정할 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적어 큰 규모의 사업비 차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. 소비자가 그만큼 보험료를 더 낸 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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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시내버스 '밑빠진 독'
대전시가 시내버스 지원금을 매년 늘리고 있는 데도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업체들의 빚은 늘어나 '밑 빠진 독에 물 붓기'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. 시가 25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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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사상 최대규모 1조2천7백억 법인세
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1조2천7백억원의 법인세를 냈다.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 3월 확정된 법인세다. 삼성전자는 2000년 실적에 대해 2001년에 1조9백억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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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·울산·경남 뉴스 브리핑] 11월 24일
*** 자치 행정 부산시는 23일 부산의 위상에 걸맞는 역동적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 입상작 7편을 선정해 발표했다. 우수 작품은 'Dynamic Busan'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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外資 2~3곳 "쌍용차 인수"
외환위기 이후 모기업 부도로 경영난을 겪던 쌍용차와 대우상용차가 이번주에 새 주인을 맞는 매각 작업에 잇따라 들어갔다. 최근 경영 실적이 좋아진 두 회사는 어느 때보다 해외 투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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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커스] 세계 자동차시장 지각 변동
세계 자동차시장에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.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고급 승용차 시장에서 일대 선풍을 일으키며 약진하는 반면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듯 보였던 미국 자동차업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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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결산 상장사 이익 두배이상 급증
3월 결산 상장기업들이 올 상반기 중 좋은 실적을 올려 영업이익이 두배 이상 늘어났다. 특히 증시가 활황을 타면서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.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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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공기업 실적 換亂 이후 최고
정부가 50%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13개 공기업이 지난해 3조9천억원대의 당기 순이익을 내 외환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.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.토지공사.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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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기 실적, 수출 웃고 내수 울고
세계 경기의 회복에 따라 수출이 늘어나면서 국내 상장.등록사의 3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호전됐으나 업종별로 극심한 실적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. 증권거래소가 17일 12월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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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기 실적, 업종·그룹별 희비 엇갈려
"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경기회복을 단정하기는 어렵다." 상장.등록기업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.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기업들의 순이익이 늘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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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들어 기업순익 작년대비 28.6% 급감
올들어 기업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. 1분기~3분기까지 국내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.6% 가량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증권거래소가 17일 밝